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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매사추세츠 주립대 (University of Massachusetts)가 저소득층, 소수민족 학생들을 겨냥한 8년 의대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영문으로 ‘길’을 뜻하는 패스웨이 (Pathway) 라고 불리는 이 의대생 장학 프로그램은 소수민족 의사들을 수를 늘리기 위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학부 입학과 동시에 의과 대학원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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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확정된 이 계획안은 매사추세츠 주립대 산하에 있는 보스턴 (Boston), 앰허스트 (Amherst), 로웰 (Lowell), 다트머스 (Dartmouth)에 캠퍼스와 매사추세츠 주립 의대가 협력하여 추진된다.

패스웨이 프로그램은 학부 졸업 후 의과대학원으로 연결시켜주는 바칼로리엣-의학 박사 프로그램으로서 BU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패스웨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소외돼왔던 소수민족들이 주 대상이다.

패스웨이 프로그램은 2011년 가을학기부터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학생들이 비교적으로 학비가 저렴한 주립대로 입학할 수 있게 된다.

매사추세츠 주립 의대는 125명의 입학생 중 12명의 자리를 흑인, 히스패닉, 동남아시아인, 카보베르데인, 브라질리안 등의 소수민족들을 위해 비워둘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저소득층 가정이나, 가족 중에서 처음으로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도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사추세츠 주립대 입학 사정관과 각 캠퍼스 관계자들의 심사로 12명의 프리웨이 혜택을 받을 학생들이 결정된다. 각 캠퍼스는 3명의 패스웨이 혜택을 받는 학생을 입학시키며 4년 학부생활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할 시 곧바로 매사추세츠 주립 의대 입학자격을 부여한다.

현제 매사추세츠 내 흑인 및 히스패닉계 거주자들은 약 16%에 달하는 반면 흑인 및 히스패닉계 의사는 5%불과하다. 이로인해 많은 이민자들이 언어문제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

매사추세츠 주립대 잭 윌슨(Jack Wilson) 회장은 “소수민족 가정에서 오는 학생들이 의대 지원을 안 하는 이유는 롤모델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고등학생들이 의사의 꿈을 키울 것이다.” 라고 말했다.

bostonkorean@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