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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내주는 숙제가 그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과는 전혀 무관하다 생각하며 교사들은 숙제를 다 해왔는지, 어려움이 있었는지 점검도 하지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스톤 글로브가 학생대표들의 모임인 보스톤 학생 자문회의(Boston Student Advisory Council)를 인용, 보도한 것에 따르면 대다수의 숙제가 배운 내용의 이해를 넓히기 보다는 단순히 바쁘기만 하고 실속없는 일이 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보스턴학생자문회의는 과제가 더욱 의미있는 내용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보스톤학생자문회의가 교육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제안한 학교 위원회(School Committee)세가지 건의사항 중의 하나다. 다른 제안은 학생들이 익명으로 교사들의 근무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학교위원회는 현재 이 같은 학생들의 제안을 검토중에 있으며 캐롤 존슨 교육감은 현재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대화를 거쳐 학교위원회에 권고사항을 제출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존슨 교육감은 학생대표들과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상황이다.

보스톤 학생 자문회의는 2년이상 숙제 정책에 관해 연구하고 조사를 해왔으며 2007년 가을에 보스톤에 있는 25개의 학교에서 777명의 학생이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절반이 숙제는 단지 “단순 노동”에 불과하다는 대답을 얻어냈다. 응답자들은 숙제가 생산적이거나 의미 있지 않으며 학교에서 배운 것을 강화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반응했다.

보스톤 학생 자문회의는 제안을 통해 교사들이 최소한 1년에 한시간씩 숙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기개발 시간을 갖도록 하고 최소한 5분 이상 숙제에 대해 설명하고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갖도록 제안했다.
교사 노조도 학생들의 숙제의 질 향상에 대해 긍정적인 분위기다. 그러나 학생들의 익명 교사평가는 자칫 악용될 소지가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bostonkorean@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