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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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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요한 교우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희 선교과테말라 케찰테낭고에 무사히 도착하였음을 기쁨으로 알려드립니다.

비행기 이륙 시간이 새벽 6시인 관계로 저희는 교회에서 새벽 두시 반에 출발하는 첫 난관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자정 무렵 교회에 집결하여 공항에 3시 경에 도착했고, 비행기를 타고 나서야 잠을 좀 청할 수 있었지요. 그 애매한 시간에 저희를 위해 라이드를 제공하시고 배웅해 주신 허황 전도사님과 심동명 전도사님, 그리고 공항까지 함께 가 주신 조상연 목사님께 지면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마이애미를 거쳐 과테말라 시티에 도착하기까지 소요된 시간은 약 8시간, 공항을 나서니 현지인을 닮은듯 사역으로 검게 그을린 이누가 선교사님께서 밴을 몰고 오셔서 환한 미소로 저희를 맞아 주셨습니다. 두 대의 밴에 가득 실린 이민가방들에는 교우님들의 헌금과 정성으로 마련된 중고 신발과 밑반찬을 비롯, 선교지에서 사용할 자료 도구 등이 가득 들어있었지요. 정체를 피해 비교적 일찍 출발했는데도 중간에 길이 많이 막히는 소도시를 지나고, 한계령 고개가 울고 갈 구불구불한 산길을 지나 선교센터가 있는 케찰테낭고에 도착하니 뉘엿 뉘엿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안개가 잔뜩 낀 산길은 숨이 막힐 듯한 절경이었지만 이 길을 무려 8시간이나 걸려 왕복하시며 저희를 라이드해 주신 선교사님께는 송구스런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너무나 깨끗하고 예쁘게 잘 지어져 있는 선교센터의 모습에 우리 모두는 환호했고, 저희의 식사를 담당하는 현지 분이 준비해 주신 카레와 밑반찬으로 저녁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회의와 기도회에 이어 다음날의 사역에 대비한 점검과 준비로 지금 선교팀은 분주합니다. 내일은 새벽 6시 반에 출발하여 두 시간 걸리는 Chontala라는 산골 마을로 외지 진료를 나갑니다. 선교사님과 제가 양,한방 진료를 맡을 것이고 다른 팀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VBS와 의료팀으로 섬길 것입니다.

교우님들이 아니시면 저희 모두 이런 귀한 사역의 자리로 부름받지 못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아래의 리스트에 기록된 선교팀원들과 이누가 선교사님을 위해 꾸준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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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ollege:
Pastor David Kim 김성원 전도사님
Soojeong Kim
Issach(Syehoon) Noh
Justin Han
Amber Yang
Minseong Cho 
Gyungmin(Ivan) Kim
Hansol Lee

KM:백승희 집사

YG:
Sam Kim 전도사님
Hannah Kim 사모님
Suzie Na

KCB 보스톤 한인교회:Flora Kim

KCON 나사렛 사람의 교회:
Paul Chong
Jenny 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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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인

감사드리며,

백승희 집사 올림